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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혼자 여행도 가능! 싱가포르 해외여행 추천 코스

by 1시간 전 발행됨 2025. 10. 6.

혼자서 하는 도시 여행의 정석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의 작지만 알찬 나라, 싱가포르 여행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나라, 깔끔한 도시 시스템, 다양한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매력과 자연의 조화까지 겸비한 이곳은 혼자 떠나도, 친구나 연인과 함께 가도, 가족과 함께 가도 추억을 만들기 좋은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싱가포르 여행 정원 식물원

 

1.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미래 정원 도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공원이자 미래형 식물원입니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뒤편에 있으며, 입장료는 클라우드 포레스트와 플라워 돔을 합하여 약 28 SGD 정도입니다.

낮에 이곳을 관람한 후에 밤에는 슈퍼트리 쇼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인공 안개와 인공 폭포가 만들어내는 열대 우림, 플라워 돔은 세계 각국의 꽃과 식물이 가득한 유리 온실입니다.

밤 7시 45분과 8시 45분에 열리는 슈퍼트리 쇼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볼거리로, 누워서 감상하시면 더욱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혼자서 여행하러 온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입니다.

 

2.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 싱가포르의 얼굴

 

호텔보다는 상징물에 가까운, 싱가포르의 마천루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입니다. 

 

전망대 입장료는 약 28 SGD로, 루프탑 바와 스카이파크는 투수객이 아닌 사람들도 이용 가능하지만, 최상층 인피니티풀은 투수객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는 싱가포르 도심의 스카이라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플라이어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루프탑 바에서는 노을 지는 도심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 한다면 여행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차이나타운, 불아사

 

싱가포르의 다양한 민족 중 하나인 중국계 문화를 보고 싶다면, 차이나타운 방문을 추천합니다.

 

불아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차이나타운 푸드 스트리트와 템플 스트리트는 꼭 구경할 것을 권장합니다.

기념품, 약재, 차 등 중국 전통의 매력이 담긴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불아사는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모신 사원으로, 붉은색의 웅장한 외관과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입니다.

혼자 조용히 둘러보기에도 적합한 장소이며, 사원 앞 골목길에서는 달콤한 찹쌀떡이나 로컬 디저트도 맛볼 수 있습니다.

 

4. 머라이언 파크 - 인증샷의 정석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동상은 바다를 향해 물을 뿜고 있는 상상의 생물입니다.

 

마리나베이 산책로에 위치해 있으며, 낮에 관광해도 좋지만 밤에는 낭만적인 야경을 볼 수 있으므로 밤에 관광하기를 권장합니다.

이곳에서 마리나베이 샌즈를 배경으로 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생각보다 작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기념비적인 장소입니다.

 

주변에는 루프탑 바와 커피숍도 많아서 산책하다가 쉬기에도 좋습니다.

 

5. 센토사 섬 - 휴양과 액티비티의 조화

 

싱가포르 도심과 연결된 센토사 섬은 리조트, 해변, 테마파크가 모두 있는 복합 휴양지입니다.

 

MRT 하버프런트역에서 출발하여 센토사 익스프레스나 도보로 이동하여 갈 수 있습니다.

 

주요 명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S.E.A 아쿠아리움, 실로소 비치, 루지(썰매) 체험 등입니다.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은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액티비티로 루지(썰매) 체험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센토사 섬 내에서 숙박을 하면 해변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6. 싱가포르 동물원, 리버 원더스 - 자연 친화형 동물 체험

 

자녀가 있거나 동물을 좋아한다면 싱가포르 동물원과 인근의 리버 원더스 관광도 추천합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울타리 없이 동물이 자유롭게 다니는 구조로 되어 있는 독특한 동물원이며,

리버 원더스는 판다와 강 생태 중심의 테마 공간입니다.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더위를 피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동물과의 거리감이 적어 아이들과 함께하기도 좋고, 혼자 가더라도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걷기 좋습니다.

소풍 온 것 같은 느낌으로 하루 보내기 좋은 그런 장소입니다.

 

7. 싱가포르 먹거리

 

싱가포르는 다민족 도시답게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음식들로는 대표적인 해산물 요리 '칠리크랩', 부드러운 닭고기간장밥 '하이난 치킨라이스', 코코넛 밀크 베이스의 매콤한 국수 '락사', 현지 디저트인 '아이스 카창'과 '두리안 무스' 등이 있습니다.

 

푸드코트나 호커센터에서는 대부분 5~10 SGD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며, 장소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혼자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야경

 

싱가포르 여행 팁 정리

 

싱가포르의 연중 날씨는 30도 이상이며, 11월부터 1월까지는 우기이므로 소나기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더위와 비에 대비하여 얇은 옷과 우산과 우비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싱가포르에는 MRT와 버스 등 교통편이 매우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처음 관광하는 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광객용 이지링크 카드를 구매하면 MRT 무제한 패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니 꼭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숙소는 마리나베이, 차이나타운, 부기스, 클락키 인근에서 예약하기를 추천합니다.

캡슐 호텔도 많아서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싱가포르는 밤길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안전한 도시로 유명합니다.

단, 껌 씹는 행위 금지, 흡연구역 지키기 등 현지 규칙들이 있으니 이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여, 현금은 호커센터에서 구매할 만큼 소액만 준비하셔도 되겠습니다.

환전은 차이나타운 쪽에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싱가포르는 작지만 멋진 도시

 

싱가포르는 도시 여행이 주는 편리함, 휴양지 감성, 자연의 평온함을 모두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멀리 가지 않으면서도 '다 있는' 여행을 하고 싶을 때,

싱가포르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그리고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이 여행.

무엇보다 '작지만 알찬 여행'을 원한다면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나면 이 도시가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당신, 이 여행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