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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혼자 여행 추천, 태국 방콕 해외여행 코스

by 1시간 전 발행됨 2025. 10. 5.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도 유독 많은 사랑을 받는 도시,

태국 방콕 여행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쇼핑, 마사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 화려한 사원과 유유자적 흐르는 강, 그리고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 피아는 열대 감성이 어우러진 이곳.

처음 가는 분들부터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도시입니다.

 

태국 방콕 야경

 

1. 왓 아울 - 새벽 사원의 눈부신 아름다움

 

방콕의 3대 사원 중 하나인 왓 아룬(새벽 사원)은 짜오프라야강 서쪽에 위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사원입니다.

 

타티엔 선착장에서 배로 이동해서 갈 수 있으며, 입장료는 약 100바트입니다.

오후 해질 무렵이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앙 프랑(탑)은 세라믹 조각과 조개껍질로 장식되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눈부시게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 맞은편 카페에서 왓 아룬을 보면, 그 풍경은 마치 엽서 속 장면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2. 왕궁, 에메랄드 사원 - 태국 전통의 중심

 

왕궁은 태국 왕실의 상징이자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건축물입니다.

특히 내부에 있는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는 작은 불상이지만 많은 이들의 경건한 기도가 머무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약 500바트이며, 민소매나 짧은 바지 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므로 복장은 반드시 소매가 있는 상의와 긴 바지 또는 긴치마를 입어야 합니다.

 

3. 왓 포 - 와불 사원과 마사지의 원조

 

왓 포는 길이 46m의 거대한 누워 있는 불상(와불)이 있는 사원으로 유명합니다.

조용한 경내, 그리고 안마의 시초가 된 전통 마사지 학교가 함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약 200바트이며, 관광할 때에는 불상 머리 쪽보다는 발끝 쪽에서 보는 게 더 장관이라고 합니다.

 

사원 내 마사지 센터는 합법적이며 실력도 우수하다고 합니다.

절에서 마사지를 받는 색다를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관광하고 마사지를 받고 나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짜오프라야강, 수상보트 투어 - 방콕의 또 다른 얼굴

 

방콕은 '동양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강과 수상교통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선착장은 사판탁신 BTS역 근처에 있고, 티켓은 1회권 15~30바트, 무제한 1일권은 150바트입니다.

주요 정류장으로는 왕궁, 왓 아룬, 아시아티크,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수상버스를 타고 도시를 가로지르면 고층빌딩과 황금사원이 공존하는 방콕만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현지인과 함께 타는 공공 보트는 가격도 저렴하고 현지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꼭 가보길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5. 짜뚜짝 주말시장 - 세계 최대 야외 마켓

 

방콕 주말여행이라면 짜뚜짝(차투짝) 주말시장은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입니다.

혼자 가도 지루할 틈이 없는, 가장 태국 현지 분위기가 실감 나게 느껴지는 시장입니다.

 

운영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위치는 MRT까밧역에 있습니다.

 

의류, 액세서리, 빈티지, 동물, 식물, 음식 등 약 15,000개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넓고 볼 것도 많으며 복잡해서 출구 번호를 기억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빈티지 티셔츠, 핸드메이드 소품, 현지 과일 디저트가 가성비가 좋으므로 추천합니다.

 

6. 루프탑 바 - 방콕 야경을 품다

 

방콕 하면 화려한 야경을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방콕은 고층 빌딩이 많아 루프탑 바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장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지만, 칵테일은 약 300~500바트 정도이며, 시원하게 펼쳐진 도시 야경과 강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콕의 야경은 생각이상으로 훨씬 낭만적이고 고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혼자서 여행하는 분들도 이곳에서 사람들에게 치일 부담 없이 오히려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혼자 먹기에도 좋은 태국 방콕 음식

 

방콕은 혼자 밥 먹기(혼밥) 좋아서 혼자 여행온 사람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장마차, 푸드코트, 야시장 등 혼자 먹기 좋은 구조가 많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새콤하면서 매콤한 새우 국물 요리 똠얌꿍, 볶음 쌀국수인 팟타이, 부담 없이 즐기는 닭고기 덮밥 카오 만까이, 망고와 찹쌀가 코코넛이 조화를 이룬 망고스티키라이스, 바나나 크레페 같은 디저트 로띠 등

이 다양한 태국 음식들은 한국인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 가격도 대부분 50~100바트 내외로 저렴하고, 태국식 푸드코트에서는 혼자 앉아서 먹기 좋게 잘 갖춰져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8. 방콕 마사지, 스파

 

태국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마사지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 타이 마사지는 60분당 250~400바트, 오일 또는 발 마사지는 90분당 500~1000바트, 고급 스파는 2~3시간 패키지에 2000바트 이상이라고 합니다.

 

마사지샵마다 가격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태국 여행에 오면 꼭 마사지도 받아야 한다는 호평이 많은 만큼 훌륭한 실력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태국 마사지는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태국 방콕 시장

 

방콕 여행 팁 총정리

 

12월과 1월이 건기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3월부터 5월은 매우 덥고, 6월부터 10월은 우기이므로 이 시기에 여행하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은 그랩(Grab) 또는 택시 어플을 이용하거나 BTS, MRT 등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태국 방콕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더운 지역이기 때문에 도보로 다니는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환전은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의사소통은 영어로 가능하며, 영어를 못해도 현지인들이 밝고 친절하게 몸짓으로 소통하며 도와준다고 합니다.

치안도 양호한 여행지이므로, 야시장, 마사지, 루프탑 바 등 모두 혼자서도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방콕은 생각 이상으로 감성적이고 깊은 도시입니다.

 

많은 분들이 방콕 하면 화려하고 뜨겁고 북적이는 도시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혼자 걸어보면 태국 방콕은 화려함 속에 깊은 여유와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왕궁의 금빛, 강변의 노을, 마사지의 온기, 그리고 야시장 골목에서 먹는 팟타이 한 그릇이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당신, 이 여행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