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북쪽 섬 최대 도시이며, 우리나라 서울과 같이 바쁘고 혼잡한 도시 느낌보다는 오히려 느긋하고 푸른 바다 도시 느낌에 가까운 멋진 여행지입니다.
현대적인 도시, 항구와 섬, 화산지형, 마오리 문화, 그리고 순수한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도시와 자연을 보고 싶다면 이 여행지, 오클랜드를 추천합니다.
1. 스카이타워 - 오클랜드의 랜드마크
스카이타워는 도시 어디에서도 두드러지게 보이는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자 심장부입니다.
높이는 328m로, 뉴질랜드에서 최고층에 속하는 건물이며, 전망대 입장료는 약 35 NZD입니다.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점프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오클랜드 전경은 물론, 바다와 섬, 항구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오후에 전망대에 올라가서 석양부터 야경까지 보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바닷가 산책 코스 - 미션 베이, 오르케이 베이
오클랜드는 항구 도시답게 해안 산책로가 무척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추천하는 여행 코스는 미션 베이에서 오르케이 베이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시내에서 버스나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 연인, 조깅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여유로운 장소입니다.
해질 무렵에 오면 파스텔로 칠한 듯한 하늘을 보며 산책하기 좋아 권장합니다.
3. 와이히케 섬 - 낭만과 와인의 섬
오클랜드에서 배로 35분에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와이히케 섬은 현지인들도 주말마다 즐겨 찾는 작은 천국입니다.
오클랜드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 탑승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와이너리, 해변, 언덕 뷰포인트, 수공예 마켓 등 볼거리가 많으며, 그중에서 와이너리 투어는 꼭 경험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포도밭 사이를 걸어보고, 바다를 보면서 원하는 와인 한 잔을 음미할 수 있어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투어입니다.
4. 마운트 이든 - 오클랜드의 휴화산과 시내 전경
오클랜드 시내 곳곳에 분화구 형태의 작은 언덕들이 있습니다.
그중 마운트 이든은 가장 대표적인 휴화산 언덕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이며, 차량으로 이동하신 경우 알맞은 곳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정상에는 거대한 화산 분화구가 펼쳐지고, 도심과 항구, 바다가 어우러진 전망이 장관입니다.
조용한 오후 시간대에 가서 관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오클랜드 박물과, 도메인 파크 - 마오리 문화와 힐링
오클랜드 박물관은 뉴질랜드의 역사, 마오리 문화, 자연사까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오리 전통 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니, 꼭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도메인 파크는 박물관이 있는 대형 도시공원입니다.
피크닉이나 조깅하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습니다.
6. 오클랜드의 먹거리 - 해산물과 로컬 푸드 천국
뉴질랜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신선한 해산물과 오이스터입니다.
오클랜드 시내 곳곳에 푸드코트가 많이 있어, 혼자 온 여행자도 부담 없이 식사하기 좋은 맛집들이 많습니다.
생굴, 조개구이, 피시 앤 칩스, 베이커리 등 음식들이 깨끗하고 싱싱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대부분 부드럽고 맛있는 편이라 입맛이 까다로운 여행자도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오클랜드 쇼핑, 감성 거리 산책 - 브리토마트, 퀸 스트리트
퀸 스트리트는 오클랜드 중심 쇼핑거리입니다.
로컬 브랜드, 기념품 가게, 드럭스토어, 서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 구경하거나 여행 선물 사러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브리코마트는 예쁜 부티크 샵, 감성적인 카페, 편집샵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벽화와 갤러리, 팝업 마켓도 자주 열어서 마찬가지로 구경하거나 쇼핑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친환경 브랜드부터 마오리 문양이 들어간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뉴질랜드 특유의 '따뜻한고 정돈된 감성'이 살아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자서 천천히 둘러보고, 기념품이나 향이 좋은 차를 구매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오클랜드 여행 팁 정리
교통을 이용할 때, AT HOP 카드가 있으면 버스, 전철, 페리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시내 중심에서 이동할 때는 도보나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오클랜드는 남반구에 있는 곳이라서 우리나라의 계절과 정반대입니다.
오클랜드에서는 12월부터 2월까지가 여름이고, 6월부터 8월까지가 겨울입니다.
하루동안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바람막이와 우산은 필수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여행하기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여 별도로 현금이 필요한 일이 잘 없지만, 그래도 현금이 필요하여 환전하려는 경우에는 공항이나 시내 은행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뉴질랜드는 치안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는 국가로, 혼자 여행 온 사람들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숙소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션베이, 파넬, 폰손비 등 조용하고 감성적인 매력이 있는 지역에서 숙소를 예약해도 좋습니다.
오클랜드는 조용하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도시입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크고 복잡하지 않아서, 걸으면 걸을수록 그리고 바라볼수록 매력을 찾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바다 내음 가득한 공기, 늘 고요히 흐르는 시간, 그리고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들까지 많은 여운을 주는 여행지입니다.
혼자라서 더 깊게 이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조용하게 홀로 여행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도시입니다.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당신, 이 여행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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